◆
준비하기 ◆.
▶
패주
패주는
약간 아이보리 색이 나면서 윤기가 있는게 신선
하다.
신선한 것으로 준비해 가장자리에 붙어 있는 너저
분한
것을 잘라내고 씻은 후, 둘레의 얇은 막을 벗겨낸
다.
그래야 질기지 않다.
▶
실파
실파는
뿌리 위의 흰 부분이 많고, 전체에 탄력이 있으며
잎
색깔에 변화가 없고 윤기있는 것이 맛있다. 파는
뿌리
와
마른 잎을 떼내고 깨끗이 다듬어서 흰 부분을 살살
비
벼가며
씻어 물기를 턴다.
|
◆
요리하기 ◆.
▶
패주는 둘레의 질긴 얇은 막을 벗기고 반으로 포를 뜬 후
두꺼운
것은 3등분한다.
▶
포를 뜬 패주는 사방으로 칼집을 넣는다. 칼집을 넣지 안
으면
익 힐 때 오그라든다.
▶
우묵한 볼에 고추장과 고춧가루, 다진 파, 다진 마늘,
간
장,
참기름 등 분량의 재료를 섞어서 고추장 양념장을 만
든다.
해물요리이므로 청주, 생강 즙 등이 들어가야 비린
내가
나지 않는다.
▶
손질한 패주에 준비한 고추장 양념을 앞뒤로
골고루 발
라
맛이 배게 20분 정도 재어 놓는다.
▶
긴 쇠 꼬치에 양념한 패주를 4~5개씩 꿰어 석쇠나 브로
일러에
놓아 앞뒤로 구워낸다.
▶
다 구웠으면 그릇에 담고 송송 썬 실파를 고명으로 뿌리
고
쑥갓 잎으로 장식하여 상에 낸다.
|
◆
요리메모 ◆.
▶
패주란?
조개껍데기에
조갯살을 붙어 있게 하는 단단한 근육으
로,
" 조개관자 "라고도 한다.흔히 시중에서는 지름이
20
cm
가 넘는 " 가리비 " 조개의 패주를 조개껍데기는
없이
살만
10개 또는 20개씩 꿰어서 판다. 특히 겨울철에 맛있
으며,
단백질 함량이 20.8%로 조개류 중에서는 비교적
많이
들어 있는 편이다. 아미노산, 글리코겐이 풍부하여
정력제
역할도 한다.
|
|
|
